03.30

2026.03.31 (화)

04.01

모든 소유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삶

오늘의 묵상

가축 중 처음 난 것은 이미 여호와의 것이므로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하셨습니다. 모든 소산의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며, 사람이 이를 무르려면 그 값에 오분의 일을 더해야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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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메시지

레위기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며 성경은 하나님께 속한 것들에 대한 최종적인 규례를 설명합니다. 가축의 첫 새끼와 땅의 모든 소산 중 십분의 일은 인간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 본래부터 하나님의 소유임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고 첫 열매를 구별하는 행위는 내가 가진 것 중 일부를 시혜적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 모든 삶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행하기를 원치 않으시며, 정해진 법규보다 그 이면에 담긴 신뢰와 헌신의 마음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규례를 어기거나 무르려 할 때 엄격한 대가를 지불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율법의 문자에 얽매이기보다, 우리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히 인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나의 시간과 재능, 물질 중에서 '하나님의 몫'을 기쁘게 구별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실천과 기도] 주님, 제 손에 쥐어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인색한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것을 주님께 돌려드리는 정직하고 거룩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사는 자에게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