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026.07.09 (목)

07.10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오늘의 묵상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신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묵상 이미지

묵상 메시지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주님은 쉴 틈조차 없던 제자들을 배려하시며 한적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수많은 무리가 그들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때 주님은 피곤한 기색을 내기보다, 그들을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여기시며 깊은 불쌍함과 긍휼의 마음을 품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그들의 영적, 육적 굶주림을 모두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피곤함과 상황의 한계 때문에 이웃의 필요와 아픔을 외면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 한계를 넘어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작은 헌신과 보잘것없는 자원을 통해서도 풍성한 역사를 이루시는 분입니다. 오늘 하루, 내 주변에 방황하고 지쳐 있는 영혼들을 향해 예수님의 목자 같은 시선을 품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부족함과 피로함에 함몰되지 않고, 주님의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