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

2026.08.30 (일)

08.31

영원히 함께하시는 여호와 삼마

오늘의 묵상

거룩한 구역 남쪽의 남은 땅은 일반적인 성읍 기지와 거주지로 구별되어 모든 백성이 함께 이용하고 양식을 얻는 터전이 되었습니다. 성읍의 사방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을 딴 문들이 동서남북으로 각각 세 개씩 열려 있었습니다. 성읍의 사방 둘레는 만 팔천 척이며, 그날 이후로 그 성읍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는 뜻의 여호와 삼마라 불릴 것입니다.

묵상 이미지

묵상 메시지

거룩한 구역 곁에 마련된 성읍의 일반 거주지와 들판은 모든 백성이 일상을 영위하며 주님을 섬기는 삶의 터전이 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성전뿐만 아니라 백성의 일상적인 삶의 영역과 노동의 자리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하시며 그 중심을 친히 지키십니다. 동서남북 열두 문으로 열려 있는 성읍은 열두 지파의 이름으로 명명되어, 주님의 백성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열려 있는 은혜의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에스겔서의 마지막은 이 모든 회복의 완성이자 궁극적 축복인 '여호와 삼마', 곧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라는 선언으로 장엄하게 마칩니다. 우리의 참된 안식과 회복은 외적인 조건이나 세상의 성공에 있지 않고,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는 임재 안에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일터와 가정, 삶의 자리 한가운데에 주님을 모셔 들이며, 영원히 우리와 동행하시는 '여호와 삼마'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