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을 지키는 신실한 제사장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자손이 타락하여 나를 떠날 때에도 사독 계열의 레위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무를 신실하게 지켰으므로,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며 기름과 피를 내 앞에 드릴 것이다. 그들은 내 성소에 들어오며 내 상에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길 것이요, 성소 안뜰 문으로 들어올 때는 땀이 나게 하는 양털 대신 가는 베옷과 베관, 베바지를 입어야 한다. 제사장들은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게 하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도록 가르치며, 모든 절기와 규례를 신실하게 지켜 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다른 땅의 산업을 주지 말라. 내가 친히 그들의 유산이며 영원한 기업이 될 것이다.
묵상 메시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고 배역할 때에도 사독 계열의 제사장들은 성소의 직분을 변함없이 신실하게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타협하지 않고 거룩한 자리를 지킨 그들을 기억하시며, 주님 앞에 가장 가까이 나아와 섬기는 특별한 은혜와 사명을 맡겨 주십니다. 제사장은 성소에 들어갈 때 땀이 나지 않도록 가는 베옷을 입고,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명확히 분별하여 가르쳐야 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는 세상의 땅이나 물질적 산업이 분배되지 않았는데, 이는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영원한 기업이자 상급이 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우리 역시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의 순결함과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세상의 조건이나 소유에서 만족을 찾기보다, 친히 우리의 참된 기업이 되시는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신실한 예배자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